음...

전 회사 퇴사 지전에 화천 산천어 축제에 직장 동료 몇명이랑 다녀왔는데요,

음... 머랄가 전체적인 느낌은 역쉬... 낚시가 그렇지만
콧구멍에 바람만 넣고 왔다?(경치 구경왔다 간다...)

사진도 몇장 있긴한데 올리기 귀찮고..ㅜ.ㅜ...

화천에서 딱 년중 몇개월만 하는행사인데, 나름 볼거리도 있고 사람도 많고,(무려 평일이었는데...)
눈썰매, 눈위에서타는 오토바이 여타 화천어 잡기 말고도 이것저것 많습니다.

화천어 잡기는 얼음구멍에 낚시줄 넣고 손 까딱거리며 넣다 뺏다하는건데요.
루어를 쓰긴하나 루어때문에 걸리는것보다는 훌치기라고 해야하나..
그냥 올리는데 걸리는 그런 경우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. 씨알은 성인남성 손바닥보다 좀더 크구요.
거진 100명 이상이 얼음판 위에서 서있는채로 팔만 왔다갔다하는걸 보면 마치 오음질리교라도 보는...
착각을 할지도

화천어 잡으면 바로 앞 식당에서 회를 쳐주고나 구이를 해주는데 그냥 그렇구요...(맛이)

행사장에 있는 식당들은 어차피 한철 식당들이라 맛이 별루입니다.

밑에 화천터미널에 '백암산감자탕'이라고 휴가나온 군인들도 많이 먹는 집이 있는데 여기 맛있구요.

아 매표할때 선물교환권인가.. 5000원짜리 주는데 행사장중에 마트같은 건물이 있습니다.
여기 들어가면 정말 현금처럼 쓸수 있으니 꼭 쓰세요. 전 3명꺼 받아서 블루배리 쨈 구입했습니다.